까칠한 수염
잠든 내볼에 부비던
어느 취한밤 나도 어느새
그런 모습을 닮아가고 있었나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던데
지금껏 잘해 오셨네요
노인이 되가는 당신 모습을
세상에서 가장 닮은 나
언젠간 우리도
헤어져야 하겠죠
아주 먼훗날이길 바래요
아이도 자라서
나를 닮아가겠죠
언제나 늘 함께 해주세요
까칠한 수염
잠든 아이에게
부비는 나도 취한밤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닮은 나
세상이 그리 만만치 않던데
지금껏 잘해 오셨네요
노인이 되가는 당신 모습을
세상에서 가장 닮은 나
언젠간 우리도
헤어져야 하겠죠
아주 먼훗날이길 바래요
아이도 자라서
나를 닮아가겠죠
언제나 늘 함께 해주세요
까칠한 수염
잠든 아이에게
부비는 나도 취한밤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닮은 나
세상에서 가장 닮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