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TV를 켜
혼자 있고 싶지 않아
냉장고의 뭔가 썩지 않은 걸
억지로 입에 털어 넣으면
난 살아있어
난 아직 살아있어
날 기다리는 화면들 또 서류들
날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들
현실을 가장한 이 지옥이
스쳐가듯 저물어 가면
난 아직 살아있어
난 기적처럼 살아있어
하지만 또 밤이 찾아오면
너무 긴 밤이 찾아오면
난 어쩔 줄 모르고 너의 이름을 되뇌이게 돼
그렇게 밤이 깊어 가면
지옥 같은 밤이 깊어 가면
이렇게 숨 쉬고 있는 게 의미 없이 느껴지곤 해
누군가 어디선가 총을 쐈대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대
끝없이 반복되는 화면 속에서
울부짖는 저 모습들
그렇게 난 살아있어
난 아직 살아있어
하지만 또 밤이 찾아오면
너무 긴 밤이 찾아오면
난 어쩔 줄 모르고 너의 이름을 되뇌이게 돼
또 밤이 깊어 가면
미칠 것 같은 밤이 깊어 가면
이렇게 숨 쉬고 있는 게 의미 없이 느껴지곤 해
지옥보다 깊은 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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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yCast [최강 감성파장 뮤。 직。 공 。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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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01(사랑S러워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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