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 오라 돌아 오라 목이 매어 너를 부른다
복사꽃 피는 계절이 오면 버릇처럼 생각나는 영덕 친구야
팔각산 넘어가는 달 그림자에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나
해풍에 날개 젖은 흰 갈매기도 해풍에 날개 젖은 흰 갈매기도
돌아 오라 돌아 오라 목이 매어 너를 부른다
복사꽃 피는 계절이 오면 눈물처럼 보고 싶은 영덕 친구야
오십 천 흘러가는 잔물결 위에 지금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나
해풍에 날개 젖은 흰 갈매기도 해풍에 날개 젖은 흰 갈매기도
돌아 오라 돌아 오라 목이 매어 너를 부른다
해풍에 날개 젖은 흰 갈매기도해풍에 날개 젖은 흰 갈매기도
돌아 오라 돌아 오라 목이 매어 너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