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시간이 지나 우리 이렇게 함께 있죠.
영원을 약속하면서 잡은 두 손 참 따뜻해.
세월이 흘러 빛은 바래도 함께한 시간 추억되어,
평생을 서로 함께 하고 그대 주름진 두 손 잡는 날까지.
그대 나를 봐, 내 아내여.
나 이대로 늘 그대로 여기 서있어.
사랑, 그 말보다 더 아름다운
내 아내여, 나의 삶이여.
힘이 들 때도 함께 있잖아요.
험한 바다 두렵지 않아.
함께 걷는 길 쉬어 가도
기다려줄 그대가 내게 있기에.
그대 나를 봐, 내 아내여.
나 이대로 늘 그대로 여기 서있어.
사랑, 그 말보다 더 아름다운
내 아내여, 내 삶이여, 내 꿈이여, 세상이여,
그대 내 아내여, 변하지 않을 사랑이여.
평생을 오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