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출근길
쏟아지는 아침 햇빛
너완 다른 길로
이렇게 좋은 날씨
고개 숙여도 밝은 빛
이런 날엔 더 그리워
아침은 매일 우 워
어김 없이도 찾아와
어떻게 할 수도 없이
오늘은 더욱 우 워
유난히 밝게 비춰
눈부셔 눈물만 흘러
네 눈동자 속에서
네 눈동자 속에서
세상을 보던 나인데
너 없인 어떻게 살아
난 상상해 본적 없어
뒤 돌아 서서 가다 보면
너란 애 훌쩍 잊어버리겠지
세월이 흘러 생각 하면
가끔 아련함 그뿐이겠지
빛이 너무도 밝아
내속은 칠흑 같아
점점 더 난 어두워 가
빛이 너무도 밝아
내속은 칠흑 같아
점점 더 난 어두워 가
이별은 매번 우 워
늘 새로운 것만 같아
달라지는 것도 없이
이렇게 훌쩍 우 워
너와의 인연도 끝나
다시 볼 일도 없구나
우리라는 이 말도
우리라는 이 말도
이젠 의미가 달라져
또 다른 누군가 함께
난 밝은 빛을 받으며
뒤 돌아 서서 가다 보면
너란 애 훌쩍 잊어버리겠지
세월이 흘러 생각 하면
가끔 아련함 그뿐이겠지
이젠 정말 안녕 정말로 안녕
내가 너를 떠나도
네가 행복 하다는 걸 알아
그래서 난 미련 없어야 해
정말 행복해야 해
뒤 돌아 서서 가다 보면
너란 애 훌쩍 잊어버리겠지
세월이 흘러 생각 하면
가끔 아련함 그뿐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