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맘을 안고 집을 나서
오늘은 너를 위한 준비로
두근거리는 내 맘 어떻게 줄까
고민의 끝에서 만난
이노래 어떤 말로 담아볼까
(가득한 내맘을)
화려한 그 선물보다 더
(놀라게)
부풀리지도 과장되지 않게
오늘 내 마음을 부를래
너를 위해 노래 불렀어
너를 먼저 들려주고 싶어
말론 못한 그동안 감춰온 얘기
널 바로 들려주지 못해 미안해
내 목소리 풍경에 얹어
멜로디 하나 그려냈어 이건
주말 예능의 달콤한 버전
이제 금요일마다 들뜨겠어
우린 핑크색 단어들을
주고 받는 핑퐁
너땜에 늘어난
하루에 웃는 빈도
짧게 입고 다니지마
나만 봐야돼 right?
너를 위해 노래 불렀어
너를 먼저 들려주고 싶어
말론 못한 그동안 감춰온 얘기
널 바로 들려주지 못해 미안해
아직까지 못한말
너를 보면은 입가에선 맴돌아
계속 들려주고 싶은 이런 맘을
이젠 좀더 가까이
널 위해 부를께
너를 위해 노래 불렀어
너를 먼저 들려주고 싶어
말론 못한 그동안 감춰온 얘기
널 바로 들려주지 못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