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막혔어 반복되던 내 하루
바라던 시선, 원망하던 그 웃음
어차피 처음부터 난 어울리지가 않았어
실망이 됐다면 미안 될 대로 되라지
자 다 던져버려 그게 쉽진 않겠지만
가볍게 시작해봐 케세라 세라
자 날개를 펴고 원하는 그 곳에 서서
크게 한번 웃어봐
뜨겁다는 건 언젠간 식어버리지
내 안에 큰 꽃 다시 피우기 위해
꿈같던 천국도 안녕 날 누르던 열등도 안녕
예전에 내 모습으로 돌아가 시작해
자 다 던져버려 그게 쉽진 않겠지만
가볍게 시작해봐 케세라 세라
자 날개를 펴고 원하는 그 곳에 서서
크게 한번 웃어봐
어쩌면 불안한 미래 당연히 걱정도 되겠지
하지만 정답이란건 없잖아 만들어가
자 다 던져버려 그게 쉽진 않겠지만
가볍게 시작해봐 케세라 세라
자 날개를 펴고 원하는 그 곳에 서서
크게 한번 웃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