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일 정신이 하나 없어
넌 대체 누구야
내 맘을 이렇게 흔들어
너를 본 순간 모든 것이
그대로 멈췄어
이상하게 너만 보였어
입술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목이 타오르고
목이 타오르고
어딜 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목소린 떨려오고
사실 좀 자존심 상하는데
그 때 난 너에게
모든 걸 빼앗겼나 봐
분홍빛 햇살과 하늘빛 노을과
Hey Hey Hey Hey
어제 꿈에 널 본 것 같아
아침보다 눈 부신 네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잖아
네가 좋아 너무 좋아
너의 그 손 안에 내 손이 안겼으면
날아가는 저 새들 편에
나의 마음을 보낼 수 있다면
네가 좋아 너무 좋아
나의 이 큰마음을
너도 알아 줄 텐데 Huh
매일매일이 다 똑같아
너무도 지겨워 뭔가를 잊었나 봐
어딜 가도 누구와 놀아도
모두 재미없고 귀찮아
혼자 있고 싶을 뿐
책을 펼쳐봐도
책을 펼쳐봐도
읽은 데 또 읽고
읽은 데 또 읽고
눈 앞에 어른거리는
네 모습에 나 정말 미칠 것 같아
내가 미쳐봤던 모든 것 보다
널 생각하는 게 더 떨리는 걸
저 별빛 바다와 구름 빛 강물이
Try Try Try
나를 네게 데려가려 해
아침보다 눈 부신 네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잖아
네가 좋아 너무 좋아
너의 그 손 안에 내 손이 안겼으면
날아가는 저 새들 편에
나의 마음을 보낼 수 있다면
네가 좋아 너무 좋아
나의 이 큰마음을
너도 알아 줄 텐데 Huh
나의 모든 걸 다 줘도
아깝지 않은 네가 돼버렸어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보고 싶어
내 생각 하고 있을까
어 여보세요
아침보다 눈 부신 네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잖아
네가 좋아 네가 좋아
너의 그 손 안에
내 손이 안겼으면
날아가는 저 새들 편에
나의 마음을 보낼 수 있다면
네가 좋아 너무 좋아
나의 품 안에 네가
가득 하잖아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