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의 노래

조장은
햇살이 좋아 나왔어
커피 한잔을 시켰지
정말 짜증나 그 남자도 결혼한데

꽃 구경 한번 못했어
그런 것도 억울한데
정말 짜증나 나만 빼고 다 결혼해

제일 좋아하는 날씨인데
선글라스가 없어서
내 마음 칙칙해 오늘따라 시커먼 옷

나 기차타고 떠날래
오늘밤에 부산갈래
내 맘 칙칙해 칙칙폭폭 칙칙폭폭

나 눈물이 나 우울증일까
보고싶다고 옛날 오빠가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제일 좋아하는 날씨인데
안 아픈데 하나없어
진짜 걱정되 한의원에 나가볼까

진맥을 짚던 원장님
남자친구 있으세요
진짜 큰일났어
노처녀 히스테리인가봐

나 눈물이 나 우울증일까
보고싶다고 옛날 오빠가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나 웃음이 나 조울증일까
눈앞에 있어 내이상형이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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