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했었죠
나 가진 것 하나 없어도
오직 그대만 곁에 있으면
좋았는데
나 변했나봐
그대가 왠지 멀게만 느껴져
내 서투른 방황과 시련에
멀어져 가는 그대
아이처럼 그대의 품에서 뛰놀던 그 시절
함께 웃을 수 있었고
맘껏 울 수도 있었죠
차갑게 식어버린 그대라는 이름을
불러보고 싶지만
더는 소용이 없어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어리석은 지금 내 모습 이대로
단지 오늘과 내일을 산다면
죽어 버릴 것 같았던 사랑이
살아날까
그 때로
모든 것을 돌려놓을 수 없을까
그대를 처음 만났던 그 날의
벅차오르던 눈물과 기쁨이
아직 내 마음 깊은 곳에 남아
당신만을 부릅니다
혼자서는 무엇도 해낼 수 없었던 그 시절
오직 그대만 바라고
단지 그대를 믿었죠
이젠 내가 혼자서 버텨낼 수 있으니
내가 변한 걸까요
그댈 버린 걸까요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어리석은 지금 내 모습 이대로
단지 오늘과 내일을 산다면
죽어 버릴 것 같았던 사랑이
살아날까
그 때로
모든 것을 돌려놓을 수 없을까
그대를 처음 만났던 그 날의
벅차오르던 눈물과 기쁨이
아직 내 마음 깊은 곳에 남아
당신만을 부릅니다
참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했었죠.
나 많이 변한 것 같아도
그대 내 곁에 없으면
슬퍼져요
나 많이 변한 것 같아도
그대 내 곁에 없으면
슬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