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었던 그 길을 기억해
따스한 햇살에 취해
바람을 느끼며
추억을 그리며
니가 있는 곳으로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니가 있는 곳으로
시간은 이렇게 또 흘러
너 없는 이곳에 나 홀로
우리의 사랑이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내 맘 아프게 하네
널 그리워 해
널 그리워 해
널 그리워 해
끝이 없는 이 길을 따라
나 달리다 보면
너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서로 사랑한 시간이 충분하기에
의심하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줘
하늘은 왜이리 파란지
우리의 마음을 아는지
세월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
다시 볼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