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 (새의 관점) (Feat. 지크레이 & Nico)

공기 (Gonggee)

[공기]

넌 갇혔있어
이 새장속에 답답하겠어
새들이 보기엔
네모난 건물에 갇혀
네모난 꿈을 계속 찾고서
너를 지워
다 똑같은 색의 옷을 입고
만족하며 사진을 찍고
워우 그 좁은 곳에서
어서 나와
진정한 너를 찾아
눈은 감아 자유롭게 날아
그 불안함은
아무것도 아니야
니 인생은 한번뿐이잖아
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일도 없으면서
지루하다는건
새장에 갇힌 증거
얼른 부수고 나와
세상을 즐겨 호
넌 갇혀있어
이 새장속에 답답하겠어
넌 갇혀있어
새들이 보기엔 갑갑하겠어
오예 얼른 부수고 나와
세상을 즐겨 호 오예
하고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그려줘
오예 하늘에는
여전히 해가 떠있어
오예 오예

[지크레이]
똑같은 고민
스펙에 올인해
취업을 위해
내 꿈을 버리네
결혼, 돈, 직장
그것들 대신에
두근거림을 찾자
좀 더 멋지게 말이야
쉽지 나 역시 같아
이 답답한 맘
현실은 막막해
사방이 적으로  막혀
막다른 길
우리가 바라는 건
여기서 꺼내주길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의미없는 걸음
어른들이 되야 한다는
진짜 어른 이곳에 더는
적응 안돼 but
눈앞에 서른 꿈과 현실
그 사이에서 우리는 얼음
(날 녹여줘)
내 맘에 물처럼
스며 들어줘
우린 아직 젊어
뭘 걱정해
하고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그려줘
어떤 삶을 살든
난 너를 응원해 오케이?
넌 갇혀있어
이 새장속에 답답하겠어
넌 갇혀있어
새들이 보기엔 갑갑하겠어
오예 얼른 부수고 나와
세상을 즐겨 호 오예
하고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그려줘 오예
하늘에는 여전히
해가 떠있어
오예 오예

[Nico]
꽉막힌 회색빛
지나친 스토리
가까이있다 믿었지
바보지 갇혀진 factory
계속 swing like CNC
같이 가둬진
라이프 스타일은
쳇바퀴 제 아무리
날고 기는 사람도
놓치게 되는
이 순간 순간 속
개개인의 낭만을 계속해서
눌러 놓고 철 들엇다며
자신에게 위로 Uh
우리 두발의 시동을 켜
시커먼 마음 속
다 비워놓고
비가 내리던 바람이 불던
하늘에는 여전히
해가 떠있어
가식을 잃어 버린 아이들
그처럼 다시금 머금은
웃음을 비추는 션샤인
내겐 스포트라이트 이곳은
천국의 낙원 페러다이스
넌 갇혀있어
이 새장속에 답답하겠어
넌 갇혀있어 새들이 보기엔
갑갑하겠어
오예 얼른 부수고 나와
세상을 즐겨 호 오예
하고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그려줘
오예 하늘에는 여전히
해가 떠있어 오예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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