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what is true love
사람도 사랑도 많이 서툰
삶도 이 끝이 없는 질투
너무 많은 사람은
가슴에 멍든
죄를 짓고서도
매일 살아가야 하는
비우고 비워도
욕심이 또 자라서
숨어요 비겁하게
더 어둡게 숨어요
고요한 마음 깨어 있는 사람
그립다 고향의
따뜻했던 바람
남의 편 같은 남편과
가슴에 식어가는 아내
바늘 같이 예민한 아들
아주 삐딱한 우리 막내 딸
사랑한단 말 고맙다는 말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살다가
이제서야 늦었지만
숨기지 않고 말할게
소중한 사람 지켜줄 그 사랑
내 옆에
늘 같은 자리에 있단 걸
몰랐었던 바보 같던
우리가 사는 이야기
물어뜯고 싸우고
왜 다시 울어
그게 사랑이 맞냐고
서로에게 물어
아까워 그렇게 흘린
눈물 한 방울이 안쓰러워
난 강처럼 말라버린 마음이
남을 위한 기도는
곧 나를 위한 기도
혹시 알면서도
우린 외면했는지도
사람이 사람 같지가 않아
사랑이 사랑 같지도 않아
남의 편 같은 남편과
가슴에 식어가는 아내
바늘 같이 예민한 아들
아주 삐딱한 우리 막내 딸
사랑한단 말 고맙다는 말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살다가
이제서야 늦었지만
숨기지 않고 말할게
소중한 사람 지켜줄 그 사랑
내 옆에
늘 같은 자리에 있단 걸
몰랐었던 바보 같던
우리가 사는 이야기
남의 편 같은 남편과
가슴에 식어가는 아내
바늘 같이 예민한 아들
아주 삐딱한 우리 막내 딸
사랑한단 말 고맙다는 말
가슴 한 켠에
묻어둔 채 살다가
이제서야 늦었지만
숨기지 않고 말할게
소중한 사람 지켜줄 그 사랑
내 옆에
늘 같은 자리에 있단 걸
몰랐었던 바보 같던
우리가 사는 이야기
우리가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