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말하던 그날의 모습이
이제는 후회가 되는 걸
아무리 외쳐도 너는 듣지 못할
그 한마디 미안해 그 한마디 뿐
잊을 수 있을까 그 환한 미소를
내가 널 지울 수 있을까
아직 너에게 하지 못한 한마디
사랑해서 미안해 그 한마디 뿐
참아도 아픈가봐
난 자꾸 눈물이 나와
너만 보이고 너만 생각이 나서
기억에 멈춰선 채로 너만 찾고 있어
네 생각만 하면 눈물이 흘러
그날 그 거리에 서 있어
널 보낸 그 자리에
자꾸만 자꾸만 니 생각이 나서
언젠가 내가 생각이 나서
보고 싶어 질 때면
돌아와 널 기다린 내게
부디 넌 행복해야 해
못난 나는 지워줘
나란 사람은 모두 지워 버려줘
추억은 그대로 남아 나를 힘들게 해
네게 하고 싶던 마지막
그 말 이렇게 보낼 수 없어
그날 그 거리에 서 있어
널 보낸 그 자리에
자꾸만 자꾸만 니 생각이 나서
언젠가 내가 생각이 나서
보고 싶어 질 때면
돌아와 널 기다린 내게
니가 보고 싶어 울던 날
너만 찾던 그런 날
(떠나지는마 제발 떠나가지마)
이렇게 보낼 수 없어
우리 사랑했던 날들을 지울 수가 없어
난 자꾸만 자꾸만 니 생각이 나서
하루만 견뎌 내고 버티면
니가 다시 올까봐
오늘도 널 기다리는 나
그날 그 거리에 서 있어
널 보낸 그 자리에
자꾸만 자꾸만 니 생각이 나 미치겠어
언젠가 내가 생각이 나서
보고 싶어 질 때면
돌아와 널 기다린 내게
행복해 이젠 널 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