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거리 우리 두손 꼭 잡고
사랑을 속삭이며
함께 걷던 강남사거리
내 품에 안겨 떨어지기 싫다며
10분만 더 있자고
말을 하던 강남 사거리
꺼내보지 말아야 할
추억들을 꺼내보고
다시 쓰지 않겠다던
니 번호를 썼다 지우고
많이 아파하고
슬퍼했던 니 모습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눈물을 삼킨다
강남역 사거리야
한번만 보고 싶다
먼 발치에서라도
우연처럼 스친다해도
또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해하는 너를 보면
그때 내 마음도 편해질까요
돌아서며 내게 꺼낸
헤어지잔 너의 말이
내 가슴에 아픔 으로 남아
아직 나를 울리고
많이 아파하고 슬퍼했던 니 얼굴이
자꾸만 떠올라서 눈물을 삼킨다
강남역 사거리야 한번만 보고 싶다
먼 발치에서라도
우연처럼 스친다해도
또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해하는 너를 보면
그때 내 마음도 편해질까요
강남 사거리야 강남 사거리야
강남역 사거리야
또 다시 걷고 싶다
또 다시 가고 싶다
이별을 몰랐던 그때로
너와 내가 처음 만나
두손 꼭 잡고 다짐했던
그때 그거리야 강남사거리
그때 그거리야 강남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