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다 가져간
너였었는데 어느날
내 곁에서 떠난대
정말로 어이없어 멍하니
너를 바라만 봤었던거야
몇 번을 다시
생각해봤었지만
너에게 잘못
하나 하지 않았어
그렇게 잘해주었던
나였었는데 남은건
하나도 없어
원래 너 그런 사람인거니
나만 너를 몰랐던거니
친구들 반대 다 무시하고
너만을 사랑했는데
어이없네 나를 가지고논
너를 어떻게 해야 분이 풀릴까
바보처럼 당해버렸어
너의 겉모습에 빠진거야
어이없네 나를 뒷통수친
너를 용서할 수 없을것 같아
어딜가든 어디에 있든
넌 결코 행복할 수 없을거야
미안해 하는 모습
볼 수 없었어
그냥 덤덤해 하는
네 모습보면
나를 사랑했던게
다 거짓인거야
보기 좋게 당한거야
고맙다 좋은 경험 했으니
같은 짓은 다시 안할게
무서운 세상 냉정한 세상
너 때문에 잘 알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