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은 자리를 멤돌다
너란 사람을 만나서
꿈을 꾸었다 많이 행복했었다
짧은 여행을 다녀온듯
달콤한 사랑은 걷히고
혼자 남겨진 하늘은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어제와 똑같은 얼굴
니가 쓸고 간 자리에 나 혼자남아
해주지 못했던 일만 떠올라
내겐 기적과 같았던 너란 사람을
만난건 행운이었다고
웃음이 많았던 너에게
금새 마음을 뺏겼고
행복 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누군가가 얘기했던
니가 쓸고 간 자리에 나 혼자남아
해주지 못했던 일만 떠올라
내겐 기적과 같았던 너란 사람을
만난건 행운이었다고
한순간 꿈처럼 너는 내게 없고
미련하게 제자리만 멤돌아
안녕 니가 있어 나는 행복했었다
너란 사람 만나 꿈을 꾸었다
다신 없을것만 같아
천국같았던 찬란했던 그날에 우린
내겐 천국같았던 내겐 기적같았던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