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흘러 잠을 깨워요
손 내밀면 그대가 닿을 것 같아
잠에서 깰까 눈을 감아요.
차가운 바람 불어
야속하게 그대를 내게서 빼앗아가요
햇살이 그대의 따뜻한 미소 같아서
울지 않기로 한 그 약속 지키지 못할 것 같아
오~베이베 베이베~
아침이 오면 거짓말처럼 하얀 눈이 세상을 지운 것 같아
커피향기가 나를 달래면 함께 있는 것 같아
나도 몰래 말을 걸어봐요.
듣고 있나요
그대의 꿈속에도 내가 살고 있나요
내 얘기 들어줘요 사랑해, 사랑해
내가 못한 말 오~ 베이베 베이베~
아~
그대를 보내며 내가 못한 말 워~
그대의 낮은 목소리 귓가를 맴돌아
별처럼 셀 수 없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고
내게 하던 말
우~ 베이베, 베이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