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잊었던 이 느낌
이런 설렘 나 좋아요
어딘가 스치는 풀잎 향이 좋아
들뜬 걸음 나도 참 좋아요
추운 겨울이 가고 새싹이 돋아나듯
내맘도 녹아 가네요
살랑 살랑 떨어지는 꽃잎에
괜히 또 설레요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맘을
그대는 알까요
흩날리는 꽃향기 가득한
그곳으로 가요
두 발을 맞추며
우릴 비추는 따뜻한 봄날을
손잡고 걸어요
그대도 알고 있나요 이 느낌
이런 설렘 나 좋아요
익숙한 이 길이 왠지 달라보여
들뜬 걸음 나도 참 좋아요
추운 겨울이가고 새싹이 돋아나듯
내 맘도 녹아가네요
살랑 살랑 떨어지는 꽃잎에
괜히 또 설레요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맘을
그대는 알까요
흩날리는 꽃향기 가득한
그곳으로 가요
두발을 맞추며
우릴 비추는 따뜻한 봄날을
손잡고 걸어요
두 손을 꼭 잡아요
나와 함께 해요
흩어지는 벚꽃이 되지는 말아요
불어오는 바람이 따뜻해
괜히 또 설레요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맘을
그대는 알까요
흩날리는 꽃향기 가득한
그 곳으로 가요
두 발을 맞추며
손잡고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