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처럼 이별은
누구에게나 꼭 찾아오죠
감당못하는 슬픔도
누구에게나 한번쯤오죠
yeah it was good. was good
그땐 전혀 이해 못 했지
너를 떠나보내고
감당 못할 아픔이 먼저 찾아왔으니까
어쨌건 사랑하던 이와 헤어졌으니까
거친 숨이 조금씩 잦아들 때쯤
되돌아봤지 내 삶 그 안의 선택 중
너와의 만남 그건 best of best
살아간다는 게 시시하고 모두 비슷해
보이던 시절 어떻게 잊어
너를 만남 이전과 이후
절대 비교 못해 기적
그래 기적이야
비약이야 라고 누가 욕 한데도
모든 게 다 추억이야
슬픈 날보다
기쁜 날이 많았지
너에게 많은 걸 받았고 또 배웠지
비록 이어지진 않았지만
잊어버리지는 않을게
고마워 걱정 마 괜찮아 i’m ok
누구나 한번쯤은 죽도록 사랑하고
많이 울고 또 많이 아파 미워하죠
누구나 한번쯤은 미치게 사랑하고
그리움에 그 사람을 잊지 못하죠
너무 숨기지는마 많이 아파해도되
금방 지나갈 거야 움추려 들지는마
아름다운 이별 다 헛소리라 믿었지
허울 좋게 포장되고 적당하게 그려진
듣기 좋은 말 꾸미기 좋은 말
뜨겁지 않았던 이들의 뻔한 거짓말
가지 마 울고불고 매달려도 봤고
서로의 잘잘 못을 따지기도 했었지
그때 분노가 지나간 자린
지금 미안함이 됐고
슬픔은 지금 그리움이 됐어
거짓말처럼 이별은
누구에게나 꼭 찾아오죠
감당못하는 슬픔도
누구에게나 한번쯤오죠
누구나 한번쯤은 죽도록 사랑하고
많이 울고 또 많이 아파 미워하죠
누구나 한번쯤은 미치게 사랑하고
그리움에 그 사람을 잊지 못하죠
지금은 마음껏 너 울어도 돼
뭐 미친 사람처럼 좀 굴어도 돼
그래도 돼 시간이 지나
되돌아볼 땐 어쨌건 다
the good old days
슬픈 만큼 비워 아픔이 널 키워
죽을 만큼 미워도 언젠간 그리워
질 거야 지금 이 순간의
너와 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
이것 또한 지나갈 거야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지고 다쳐도
아무도 그 사람을 욕할 자격없어
누구나 한번쯤은 죽도록 사랑해도
그사람 가질수 없는 순간이 있어
너무 숨기지는마 많이 아파해도되
금방 지나갈 거야 움추려 들지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