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던 눈물이 흘러
커져갔던 너의 모든 게 다 사라져
난 못해
감은 내 두 눈에 넌 더 선명한데
Yey 아니겠지 다 지난 네 마음
나만 봐 줘 그만 봐 시간은
네 말투 행동 모든 게 다 복선
맑은 날씨 까지도 내겐 완벽한 조건
팔짱을 끼고서, 바닥 만 봐
날 봐 지금 사람 말하잖아
막장 드라마를 구경하는 듯이 넌
멀찌감치 떨어져서
할 말 있냐는 식 Uh
지금 내가 어떻게 보일 지
그걸 스스로가 너무나도 잘 알아서
들어버린 주눅, 네 미간의 주름
오히려 구겨버리는
스스로가 나조차도 미움
Yeah, what should I do, my baby
어떻게 하면 날 안 놓을래? 얘기
해봐 다 들어줄게 오늘 하루
가지마 내가 다 고칠게 얼마든
참았던 눈물이 흘러
커져갔던 너의 모든 게 다 사라져
난 못해
감은 내 두 눈에 넌 더 선명한데
널 놓친 다음 얼마간의
그 시간이 나에게는 안가
익숙하게도 시간은 흘러
널 잊을 때 정도는 됐는데 말이야
다시 말하자면 멈췄어
네가 보던 그 시계와는 다르게
내 건 얼었어
떨었어 너 없는 동안엔
세상을 덮은 노을처럼 전부 너였어
뻔해 사랑 이별 모두 내겐 다
재앙 죄악 알면서도 헤맨다. 매일 밤
되 내이는 혼자만의 물음
그 끝은 당연하게도 결국 울음
지내봐도 안 될 것 같아 너 아니면
이 말도 지겹겠다. 뻔하지만
좋았잖아 싸운 적도 잘 없던 우리
잡아줘 기우는 내 감정 내 중심
참았던 눈물이 흘러
커져갔던 너의 모든 게 다 사라져
난 못해
감은 내 두 눈에 넌 더 선명한데
억울하기도 해 나에게만
그렇게 엄격하게 구는 게 난
잘 견뎌 아직 제법
끝난 사이만 아니라고 해줘
못 잊었어. 하나도 아직 난
발 빼지마 여기까지라
떠나지마 이런 식으론
참을게 시간을 더 줘
보채진 않을게
참았던 눈물이 흘러
커져갔던 너의 모든 게 다 사라져
난 못해
감은 내 두 눈에 넌 더 선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