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한번 길을 걷다 너를 만나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어
너를 생각하면 할 수록 얼굴이 빨개져
가슴이 콩닥콩닥 뜀박질을 해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 라라라라라
저녁 밥을 먹으러 친구와 잠깐 밖에 나와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걸어다니는데
우연치도 않게 너를 만나는 바람에
고픈 배가 사라지고 말았어
자꾸만 너를 향하는 내마음이
라라라라라라라라
너를 향하는 내 발걸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날 좀 제발
괜찮아 지게 해줘
오늘도 어김없이 눈을 뜨자마자
네 생각이 나서 하하호호 웃었어
어찌하면 오늘도 널 볼 수 있을까
이리저리 잔머리 굴리지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어떡해 날 좀 제발
괜찮아 지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