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
알게 뭐야. 너는
내 삶을 몰라.
아빠,엄마도 내 생각들
완전히는 몰라.
내가 알게 뭐야.
나도 니 삶을 몰라.
니가 뭘하고 다니던
나랑 무슨 상관이야.
(Verse 1)
니네 말은 알겠어.
이제 날 좀 내비둬봐.
기댄 하지마. 내껀
내가 할게. 네비 꺼봐.
어차피 정해진건
오직 도착지일뿐.
노선은 목표가 되지
못해. 참고만 해. 이 놈아.
매일 독하게 살고
있는건 나 역시 마찬가지야.
니가 출퇴근하며
김밥으로 끼니 떼우는듯이
나도 시간 아까워 해.
내가 놀고만 있는거라면
지금 니가 듣고 있는
이 노래는 뭐냐고.
확신과 확언보다 중요한건
하고픈걸 하기 위해
해야하는걸 할것.
내 아이폰 속을 보면
바퀴벌레같을걸?
내 계획? 완벽하지않아.
내 팀 부족한거 많아.
어쩌라고. 그럼 빈지노는
한니발이야?
또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당장 왜 져?
내 마누라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지도 몰라.
에잇 도둑놈 소리들을
수도 있지.
야 좀 꼬인것부터 풀어.
걱정마 난 잘하고 있어.
니가 관심갖기 전부터.
(Hook)
알게 뭐야.
너는 내 삶을 몰라.
아빠,엄마도 내 생각들
완전히는 몰라.
내가 알게 뭐야.
나도 니 삶을 몰라.
니가 뭘하고 다니던
나랑 무슨 상관이야.
알게 뭐야.
Uh 알게 뭐야. Uh
알게 뭐야.
나랑 무슨 상관이야.
알게 뭐야.
Uh 알게 뭐야. Uh
너도 니꺼 해.
나도 내꺼 할게.
(Verse 2)
내 음악에 대해 토론을
원한다면 근거를 대.
내 삶에 대해 대화를
원하면 내 노래 틀면 되.
내 행동에 대해 훈수를
둘거면 장기를 꺼내.
내 행동이 삶이고 삶이
음악이니 그냥 닥치는걸 해.
니 차례에 해 니 얘긴.
날 바꾸려들지마.
너만 힘빼는거야. 어차피
난 안들어먹으니까.
고집이니 아집이니
같잖은 단어로 사치질해도
난 신념이라 읽지.
계속 하나씩 해내고 있으니.
내가 누구를 씹던 그래서
내가 밟히던 뭍히던
내 선택인걸 니 탓
안할테니 니꺼 해.
내가 돈 못 벌던 애인
없던 별거 다 걱정하네.
임마. 적어도 더 커서도
내가 멋진걸 해.
더는 꿈을 가지고 있단
자체로 부러움 안 팔아.
이제 꿈으로 변해버린
내 모습 보고 사가.
덤으로 이 랩도 줄게.
5년 뒤엔 봐봐
다시 만나면 내가
뭘 줄지 아냐. 잘가.
(Hook)
알게 뭐야.
너는 내 삶을 몰라.
아빠,엄마도 내 생각들
완전히는 몰라.
내가 알게 뭐야.
나도 니 삶을 몰라.
니가 뭘하고 다니던
나랑 무슨 상관이야.
알게 뭐야.
Uh 알게 뭐야. Uh
알게 뭐야.
나랑 무슨 상관이야.
알게 뭐야.
Uh 알게 뭐야. Uh
너도 니꺼 해.
나도 내꺼 할게.
(Outro)
빨간 딱지가 붙었었던
우리 집에 검지 날렸던
머리와 나이만 커버린
어르신들. 전부 Fuck u.
부모가 선생님이라서
선생들이 날 가리키면서
내 가족을 병신취급줬던
선생들도 Fuck u.
유난히 짧은 내 오른쪽
다리를 보며 비웃은 놈들
내게 던졌던 분필도
되돌려줄게. Fuck u.
Fuck u. 내 위치가 아직
밑이라서 쉬쉬했던
랩퍼들. 다 찢길 준비해둬.
곧 도착이니 So fuck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