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에 눈을 떠보니
사랑하는 너에게 나 고백 하는 날
옷은 뭘 입을까 고민해 넌 뭘 좋아할까
가벼운 발걸음 상쾌한 바람
오늘따라 따사로운 햇살이 좋아
너를 만나기로 한
카페가 보여 어떤 말을 할까
너를 처음 본 순간 시간은 멈췄고
이세상에 모든 소린 들리지 않았지
너에게 가는 길
널 기다리는 이 순간도 즐거워
네가 뭘 먹을지 생각도 해보고
연락을 해볼까 기다려볼까
두근두근 되는데
너를 처음 본 순간 시간은 멈췄고
이세상에 모든 소린 들리지 않았지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난 숨이 막혔고
그렇게 내 맘에
너란 비가 내려와 내려와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너를 너무나 사랑해 그 무엇 보다 더
난 항상 너만을 바라보며
기다려온 이 순간
너를 처음 본 그 순간 난 숨이 막혔고
그렇게 내 맘에 너란 비가 내려와 내려와
고백을 하고 집에 가는 길
정말 비가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