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애인이 있는 줄로 알고만 있었는데
모두들 당연하게 그런 줄 알았는데
그 미모에 멋진 애인 하나 없다는 걸 누가
과연 믿을 수가 있을까요
그런 말 들은 적도 한 적도 없었네요
모두가 어리숙한 짐작 뿐이었네요
그 미모엔 멋진 애인 한 둘 쯤은 있을거란
모두 소극적인 입장이죠
이봐요 내 얼굴을 바라보아요
원하는 모습 아닐지 몰라도
보면 볼수록 더 친근하다는 게
내가 주장하는 매력이죠
용기 있는 남잘 좋아하겠죠
미인은 그렇다는 얘기가 있죠
그렇다면 나죠 나말고는 없어
그대 마음 속에 내 모습뿐
애인이 되어 줄수 있는 용의가 있죠
모두들 우릴 보며 부러운 눈초리죠
그 미모에 나의 멋진 개성이 있다면
누가 우릴 지나 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