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거리를 걸어도 여기저기 힐끔 힐끔
누굴 소개해준다 해도 예쁜지 궁금 궁금
남자들 참 이상해 그저 예쁘다면 다 좋아해
화려함보단 향기로운 꽃을 찾으라고 얘기해
난 진짜 진국 둘러봐도 맘은 내가 진품
헷갈리지 말고 눈 질끈 감고 향기를 느껴봐봐
여기 있단 말야
아침에 눈을 떠 제일 먼저 몸무게 재고 놀래고
거울 보며 늘 자책하고 비교하는 외모 왜 또
사실은 나도 참 이상해 안 그러려 해도 이미 노예
화려함보단 향기로운 꽃이 될 거라고 다짐해
난 진짜 진국 둘러봐도 맘은 내가 진품
헷갈리지 말고 눈 질끈 감고 향기를 느껴봐봐
여기 있단 말야
예쁜 꽃일수록 꺾고 싶은 법
얼굴과 맘이 반비례 그건 낡은 법
향기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오감만족을 원해
남자도 스트레스 많이 받지
women say money fame 차 and 키 따져 말이 많지
날 예로 들면 키가 작아
32년째 부모님 원망 중 stay lonely days, uh
Oh 난 진짜 진국 둘러봐도 맘은 내가 진품
헷갈리지 말고 눈 질끈 감고 향기를 느껴봐봐
여기 있단 말야
난 진짜 진국
그걸 한눈에 알아보긴 쉽지 않은걸
맘은 내가 진품
겉 포장까지 예쁘게 돼 있음 더 좋지 뭐
눈 질끈 감고 향기를 느껴봐봐
여기 있단 말야
거기 있는 거 다 알지만
그냥 눈 질끈 감고 모른척할게 아직은
오해 마 싫은 건 아니야
좋은 게 더 좋은 거니까
이런 본능 따라 사는 거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