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난 널 잊는 방법은 찾지 못해
그냥 되는 대로 살고 있는데
너는 어때 내 하루와 같니
낮에는 일이 바쁘고
밤은 술로 지워도 니가 선명해
늘 둘이 같이 앉던 카페 소파가
빈자리가
너무 휑해
그 틈만큼 허전함 다 내 몫인 걸
어떻게든
견딜게
괜한 걱정 마
참을 만큼만 아파할게 더 더 더
조금 더 더 더 널 위해
행복해 보여 내가 없는 너
아름다워 더 그래 더
넌 잘 지내도 돼
잘 알아 잠깐의 우연 아니면
다신 널 볼 수가 없다는 걸
혹시 좋은 기억이 남아 있다면
가끔씩 그때처럼 웃어주면 돼
나 혼자 걷는 걸음은 좀 빠른데
숨 차는데
니가 없어서 앞당겨진
시간만큼 더 빨리 널
노력할게
잊어 볼게
괜한 걱정 마
참을 만큼만 아파할게 더 더 더
조금 더 더 더 널 위해
행복해 보여 내가 없는 너
아름다워 더 그래 더
넌 잘 지내도 돼
괜한 걱정 마
참을 만큼만 아파할게 더 더 더
조금 더 더 더 널 위해
행복해 보여 내가 없는 너
아름다워 더 그래 더
넌 잘 지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