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겐 아닌 척 내색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연애하고 싶다
미팅이나 소개팅
그런 건 싫어
왠지 억지 느낌인걸요
다가오는 기념일
어떻게 하나
길거리는 온통 커플 세상일텐데
내 사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혼자가 아닌 둘이라면
아 연애 하고 싶다
아 사랑 하고 싶다
누구 내 맘에 들어올 사람
어디 어디 없나요
너에게는 아닌 척 내색했지만
사실은 나 너하고
연애하고 싶다
자연스레 싹트는 설레는 사랑
그래서 기다리는거야
아 연애 하고 싶다
아 사랑 하고 싶다
그냥 너처럼 잘 맞는 사람
어디 어디 없나요
요즘 왜 이러는지
자꾸 보고 싶은지
둘이 한번 만나 보자고
내가 먼저 말할까
아 연애하고 싶다
아 사랑하고 싶다
그냥 너처럼 잘 맞는 사람
어디 어디 없나요
아 넌 알고 있을까
알아주면 좋겠다
그냥 너라면 충분하다고
얘기하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너와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