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구름보다
더 하얀 너의 모습
달콤한 솜사탕보다
더 좋은데 (좋은데)
너의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살금살금 살짝쿵
거닐는 너의 걸음
내 무릎에 살포시
앉는 너 좋은데 (좋은데)
나에게 폭 안겨
편히 쉬다가렴
널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나 맘이 벅차
글세 이 감정은 뭘까
혼자 길을 걷다가도
설레는 맘에
실없이 웃다가
나 또 혼잣말해
언제나 외롭지 않아
함께 너와 나,
아무런 부족함이 없어
네게 뭐하나,
바라는것 없어.
just stand by me,
바라만 봐도
가득차 내 마음이
천만번이라도
안아줄 수가 있어
니가 원한다면
언제나 내 팔을 내어줄께
자꾸 토라져도
나는 괜찮아
다시 돌아올 너니깐
니 먹이 니 간식
모두 다 내가 주니깐
너를 사랑해
초롱초롱 반짝이는
너의 눈빛
자꾸만 안아달라는
너 좋은데 (좋은데)
나에겐 너무나
귀여워 보여
꼬리치며 반기며 짓는
니가 좋아 좋아
하루종일 혼자놀게
할수록 미안미안해
천만번이라도
안아줄 수가 있어
니가 원한다면 언제나
내 팔을 내어줄께
천만번이라도
말해줄 수가 있어
사랑하고 있다고
내 맘을 보여줄께
자꾸 토라져도
나는 괜찮아
다시 돌아올 너니깐
구 름아 구 름아
구름아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