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그때로
멍하니 앉아 밖을 바라보다
저기 밤하늘에 말을 건넨다.
이별한지도 벌써 일 년이 되가는데
난 여전히 너를 잊지 못해
보고 싶어도 이젠 볼 수가 없어
눈을 감으면 또 눈물이 흐르네.
시간을 돌려 너에게 갈 수 있다면
사랑한다 말할 텐데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걸까
변해가는 낯선 우리 모습
헤어지자고 말 했던 건 분명 나인데
이제 서야 후회가 돼
보고 싶어도 이젠 볼 수가 없어
눈을 감으면 또 눈물이 흐르네.
시간을 돌려 너에게 갈 수 있다면
사랑한다 말할래
.
.
뒤늦게 찾아온 너에 대한 미련들이
가슴 속에 남아 버렸나봐
보고 싶어도 이젠 볼 수가 없어
눈을 감으면 또 눈물이 흘러
불러보아도 너에게 닿지를 않아
제발 나에게 돌아와 줘
수많은 상처로 물든 우리의 추억이
날이 갈수록 선명해져서
더욱 아프게 만들어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될 수 있다면
그때처럼 행복하자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