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사랑

문성아
갈매기야 갈매기야 부산항 갈매기야
내 청춘이 흘러가도 너는 아직 변함이 없구나

수많은 저 배들은 오고가는데
내 사랑 그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면 부둣가에서 오늘도 기다린단다

갈매기 내 갈매기야 내 님은 언제 오겠니

갈매기야 갈매기야 인천항 갈매기야
내 인생이 흘러가도 너는 아직 그대로구나

수많은 무역선이 오고가는데
내 사랑 그 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면 부둣가에서 오늘도 기다린단다

갈매기 내 갈매기야 내 님은 언제 오겠니

내 님은 언제 오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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