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속에서 며칠 밤낮을
한숨으로 보냈어요
어둠을 밝힌 짧은 진동에
하루 종일 난 흔들려
너에게 길들여져
늑대에서 개가 되어가네
놀랐잖아 날 보고 웃어
오 난 떨려 끌려 너에게
놀랐잖아 날 보고 웃어
나를 닮아 달콤한 체리를
입에 넣어 줄게요
유난히 차가운 공기 속에
그대 손은 따듯할까
아직은 니 맘이 비었을 때
내가 사랑하게 해줘
너에게 길들여져
늑대에서 개가 되어가네
놀랐잖아 날 보고 웃어
오 난 떨려 끌려 너에게
놀랐잖아 날 보고 웃어
나를 닮아 달콤한
이 노래를 그대에게
너에게 길들여져
늑대에서 개가 되어가네
몰랐잖아 우리가 웃어
오 난 홀려 찔려 너에게
몰랐잖아 우리가 웃어
나를 닮아 달콤한 체리를
입에 넣어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