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안에 개구리 내 주위 시선에 주눅이 들어 갓난 아이처럼 움추린 자세로 고개 숙여 숨죽인 난 콩알 만해진 간의 주인 세상 Number one 겁쟁이 페널티슛의 헛발질 언제나 앞서는 걱정이 내 머리 숱을 쳐내지 원형 탈모에 축구공 (come on everybody sing ma song x2) 키 키 키키 커 커 커커 키컸으면 키 컸으면 키컸으면~~
머리어깨무릎 발까지 160 , 동산위에 올라서도 160
태연한 척 두려워 날 싫어하는 니가 부러워 할 말을 하는 너만의 용기 한번만 빌리면 안 될까요?(YO)
아~ 미안 합니다 미안 합니다 무례한 부탁을 드렸다면 난 갑니다 이만 갑니다~~
등을 돌려 반대로 전진 땅에 붙은 내 발에 멈친 내 몸을 중력 반대로 달리기 달리기 앞으로!!
어제는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백설공주 나를 보고 오라고 하네
"가만히 있어봐라 니가 6번째니? 7번째니? 두번째입니다.."
웃기고 싶어요 당신을 허나 내입만 열면 냉장고 동네북이 되 반창고 신세를 져 왠지 모르지만 싸늘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