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겠어
나를 바라보는 눈을 보면
나를 부르는 그 목소리면 난
사르르 네게 반하고
반하겠어
미치겠어
너와 잠시라도 떨어지면
너와 연락이 잘 안될때면 난
불안해 한 숨도
못자겠어
화를 낸대도 괜찮아
투정 부려도 괜찮아
조금 짜증내도
그냥 이렇게 내 곁에
예쁘게 있어주면
사랑은 차디 찬 얼음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없었단 듯
녹는다는데
내 건 안 그런데
사랑이 몇날 며칠이 지나도
조금씩 늘어나
이러다간 나 이미 네게
반하고도 (또) 반하겠어
반하겠어
네가 이렇게나 귀여운데
네가 이렇게나 친절한데 오
이 세상 어떤 누가 안
반하겠어?
미치겠어
네가 누굴 보고 웃을 때면
누가 너를 보고 있을 때면 난
마음이 불안해
미치겠어
짧은 치마 좀 입지마
집에 제발 좀 일찍 가
때론 화를 내며
아이처럼 나 때써도
내 맘을 알고 있지?
사랑은 따듯한 커필 닮아서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식는다는데
내 건 안 그런데
내 맘은 몇날 며칠이 지나도
점점 더 뜨거워
이러다간 나 이미 네게
반하고도 (또) 반하겠어
oh my love 이런 내 맘이 보이니?
모든 걸 걸고서
약속할게 오 너 하나에
나 한평생 반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