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진 계절에

Eiki/Eiki

그래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날 알잖아

네가 떠나가도 난괜찮아 걱정 하지마

그저 가끔씩은 가끔씩은 아프겠지

나는 널 잃기 전 부터 무딘 남자였으니까

그렇게 하루가 또 하루가 지나가고 벌써 일년도 넘는 시간이 흘러 가고

아무렇지 않은 시간속에 너를 지워낼수가 없었고

떠나던 그날에 흩어진 향기 바람되어 불어오면

흩날린 그리움이 떨어지는 눈물에 녹아 내리고

못다한 사랑이 깨문 입술에 새빨갛게 맺히도록

참고 또 참아봐도 내 가슴엔 그녀가 맺히죠…

스산한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들이 온통 거리를 아름답게 수놓아줄때

잔인하게 이별을 말했었던 너를 대신해 미워진 계절에…

떠나던 그날에 흩어진 향기 바람되어 불어오면

흩날린 그리움이 떨어지는 눈물에 녹아 내리고

못다한 사랑이 깨문 입술에 새빨갛게 맺히도록

참고 또 참아봐도 내 가슴엔 그녀가 맺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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