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 가슴 한편에서는
마르지 않고 흘러가지만
언제나 갇혀만 있었던
내 아버지의 눈물
흘러가는 시간처럼
흘러가는 강물처럼
내 아버지의 눈물
세상 어떤 절망에도
몸 밖으로 흐르지 않았던
내 아버지의 눈물
그대에게도 꿈이 있었죠
기억의 저편 호수가에는
언제나 갇혀만 있었던
내 아버지의 눈물
흘러가는 시간처럼
흘러가는 강물처럼
내 아버지의 눈물
세상 어떤 절망에도
몸 밖으로 흐르지 않았던
내 아버지의 눈물
흘러가는 시간처럼
흘러가는
흘러가는 강물처럼
강물처럼
내 아버지의 눈물
눈물
세상 어떤 절망에도
세상 어떤
몸 밖으로 흐르지 않았던
절망에도
내 아버지의 눈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