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았죠
그댈 향한 나의 눈 빛이
그대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싶죠
날 보는 그대의 마음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거 같아요
난 놀랐죠
나의 마음에 놀랐죠
내 가슴이 부르는 그 이름이
그대란 걸 이제 알았어요
하루가 질 무렵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금 생각나는
그대와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를 마치고 누워서
서로의 일과를 얘기하며
달콤하게 잠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와
난 놀랐죠
언제나 게을렀던 내가
아침 햇살을 반겨 눈을 뜨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요
하루가 질 무렵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금 생각나는
그대와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를 마치고 누워서
서로의 일과를 얘기하며
달콤하게 잠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대라는 달콤한 꿈이
꿈이 아니길 기도해요
숨겨왔던 그댈 향한 이 마음
전하는 그날
그대도 내 맘과 같다고
그대도 날 기다려 왔다고
아름다운 그대 미소와 함께
날 반겨주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