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라면 머리에 어눌한 말투도
키가 작고 못생긴 니가 자꾸 생각나
이런 감정 말안해도 나도 뭔지알아
너를 알게 된 그때부터
까랑까랑 니 목소리가 내귈 간지럽혀
좁은 어깨 작은가슴에 기대도 될까
어쩜이래 그만좀해 나도 뭔지알아
니가 말을 건 그때부터
오늘 너의 얘길 들었어
가슴이 저린 듯 아파와
바보같은 소원을 빌었어 어 난
너의 최고의 연애는 그애가 아니기를
찌릿찌릿 아픈 마음도 괜찮아 질 거야
열병같은 감기 기운은 사라질테니
언젠간 모두 우스운 그저그런 얘기
그냥 흔한 연애담일뿐
오늘 너의 노랠 들었어
무대 위에 너는 빛났어
바보같은 소원을 빌었어 어 난
너의 마지막 연애는 아직 아니기를
찌릿찌릿 아픈 마음도 괜찮아 질 거야
열병같은 감기 기운은 사라질테니
언젠간 모두 우스운 그저그런 얘기
그냥 흔한 연애담일뿐
언젠간 모두 우스운 그저뻔한 얘기
그냥 흔한 연애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