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이제 놓아줘야 될것같애
의미없는 날짜를 셀것같애
내 손이 아닌
꽃이 무대인 나비
다시 날갯짓 하길
이제는 bye bay
나에게는 크리스탈
아니 별과 비슷한
빛을가진 diamond
luxury thang
널 봐 난, 가녀린 여인에
비해 난 몹시도 작아
널 위한 걸까? 날 위한 건지..
허나 넌 더욱 어울려 누군가의
더큰 어깨, 제발 글로 갈래?
내가 나쁠래 모자 쓰고 말해
찡그리며 '오지마'
너와 함께인 순간은 불안의
연속에 연속, 내가 부족하니
미안해
그 자존심때문에
우아한 프라다
우아한 샤넬
깔끔한 마르지엘라
같은 너에 반해
잘하려했지
허나 자격지심때문에
너를 못가져 너를 못 안어
그댄 변함없이 아주
너무나도 아름다워
Run
아름다워
Run
아름다워
누가 먹였니
너의 높은 값어칠?
너는 언제부터
그리 아름다웠니
누가 넌 과분하대
나는 말없이
끄덕
허나 너에겐 가면쓰고 감췄지
남겨 미안해 기스같은 상처
그렇지않음 내 자신이
별거 없는 애처럼
느껴져 몰아세운거야
미워해줘 날
모두 사랑해준 너
이제는 알겠어
내가 널 가진 것이
아니고 너가
와준것이라는 것을
너없는 이 도시
마치 압구정의 club
이 속에 나는 먼지
나는 특별하지않네
너를 위안 삼았나봐
너가 사랑할때
Oh, 우리 걷던 거릴 지나갈때
초라한 내게 그댄 빛을 발해
우아한 프라다
우아한 샤넬
깔끔한 마르지엘라
같은 너에 반해
잘하려했지
허나 자격지심때문에
너를 못가져 너를 못 안어
그댄 변함없이 아주
너무나도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