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내게 오지 않을 기다림으로 바람처럼 야위여간 가슴에
너로 인해 쌓여 가는 그리움으로 내 눈물처럼 번져 가는 너의 슬픈 이야기
겨울나무 가지마다 기대앉아서 아프게 날 바라보는 추억들
스쳐 가는 시간들은 귓가에 앉아 모든걸 잊어버리라고 말을 하지
너의 따뜻한 미소 이젠 내게 없지만 내게 다시 돌아와
너로 채워져야 하는 빈 가슴으로
내게 다시 돌아와 영원히 너만을 기다릴거야
사랑이라 했지만 너는 떠나갔잖아 내게 다시 돌아와
너로 채워져야 하는 내 빈 가슴으로 내게 다시 돌아와
항상 너의 자리 곁에서 기다릴거야
내게 다시 돌아와 돌아오는 그날을 위해 언제나 내 가슴에
숨쉬며 살아가는 영원한 사랑
너만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