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희미해진 발자국 안에는 아쉬움만 가득 차 있어
항상 나의 가슴을 감싸던 슬픔은 그렇게 혼자라는 느낌뿐이야
스쳐가는 수 많은 사람들 사람들 문득 다가온 너의 모습
힘겹게 흘러 가던 나의 하루에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주었지
헝클어진 머리 바람결에 내 눈 앞을 어지럽게 가려도
그대여 내 곁에 머물러 준다면 어떤 아픔도 난 지울 수 있어
한 걸음 가까이 와요 이젠 느껴요
진한 그대의 눈빛 그 향기 속에 잠들고 싶어요
언제나 소중한 그대(이세상 끝까지)
난 영원히 지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