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마른 풀처럼 살아가다 가다 보면
때론 지치고 너무 힘들어 주저 앉고 싶어져
마시고 떠들고 취해서 껄껄 웃고 울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인가 나를 목마르게 해
워워~ 힘을 내야해 워워~힘을 내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길 잃은 어린 새처럼 기댈 곳 찾아보다
무거운 날개짓 퍼덕거려도 하늘은 멀어지고
그러나 쓰러지지 않아 서두르지도 않아
온몸 웅크리고 바닥에 닿으면 박차고 오를거야
워워~힘을 내야해 워워~힘을 내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를 지킬 수 있게
더이상 꿈 꾸지 않는 나를 견딜 수 없어
난 벗어나고 싶어
워워~새로운 날을 찾아 거칠은 대지를 달려간다
워워~새로운 날을 찾아 거칠은 대지를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