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몰랐으면 이 아픔 없을 텐데
왜 힘들게 넌 나에게 이 슬픈 선택을
영원 이상을 꿈꿔온 내게 뭐라고 말을 해
엎질러진 상처 영원히 가슴에 눈물 맺힐
친구를 버리는 내 자신에 용서
(RAP)
나의 사랑과 너와 호텔 그걸 본 나 여기 거리에
나 취해서 여기에서 비틀거리다 날 버린 너희 둘을 생각해
아깐 너무나 화나서 수첩에 더 이상 너희 둘의 흔적을
찢어 버리고 나와 걸었었어 나 잊었어 그렇게 해 너희 둘의
사랑 축복해줄게 그녈 잘해줘 제발 울리지마 탐이
날 정도로 날 버릴 정도로 그녀가 그렇게 이뻤니 ?
창가에 입김을 불어넣어 손을 걸어 약속했던 그 말이 생각이나
지금 쓰고있어 이미 지워졌지만 둘은 떠나갔지만
영원 이상을 꿈꿔온 내게 뭐라고 말을 해
엎질러진 상처 영원히 가슴에 눈물 맺힐
친구를 버리는 내 자신 용서
(RAP)
공허함 속에 슬슬 잊혀지는 너의 모습 아련하기만 한대
허탈함 속에 찾아오는 너의 빈자리들을 메워줬던 그댄데
내 방황과 내 슬픔 모두 잡아줬던 그댄데
내 두 손 뻗어 그댈 잡을 수만 있다면 모든 것을 줄 텐데
이젠 너의 feeling, 내 친구에게 뺏긴 그래도 I'm your man
둘이 잘 되길 나 바라보면서도 메마른 내 눈물
그래 그것이 너의 선택이었다면 나 이대로 그냥
창가에 나 그냥 홀로 이 앉아 너의 모습 그리네
영원 이상을 꿈꿔온 내게 뭐라고 말을 해
엎질러진 상처 영원히 가슴에 눈물 맺힐
친구를 버리는 내 자신에 용서
(RAP)
머리 속에 온통 네 이름 석자만 맴도는 내 모습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나를 옮겨 놓은 자리에 나도 모르게
나의 사랑과 네가 있는 곳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 어느새
셋이 함께 모여서 모르는 척 나는 모르는 척 그저 친구에게
나의 사랑을 맡긴 채 나는 멀리 떠나네
사랑하고 좋아하고 영원하고 싶기에
나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네
아직도 머리 속에 내가 너였다면 친구야
내가 너였다면 정말 이러지 않았을 텐데…
잘살아라 자식아 열심히
영원 이상을 꿈꿔온 내게 뭐라고 말을 해
엎질러진 상처 영원히 가슴에 눈물 맺힐
친구를 버리는 내 자신에 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