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짧은 시간 속에도 난 알았지 세상은
내가 배운것과 다르단걸 이렇게 우린 아직 어리지만
발걸음은 무거워지고 알고있던 그 모든것이 혼란해
난 그렇지만 눈물 흘릴때마다 살아온 시간들보다
살아갈 시간들이 많은 걸 생각해
그 언젠가는 나도 저 세상속에 들어가
나 눈흘기던 그런 어른이 될지도 몰라
그 때에도 지금의 내가 느끼던 지금의 내가 생각하던
그 모든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그 땐 나도 저 세상속에 들어가 그 모든것을
바꿀 힘이 생길지 몰라
언젠가는 지금의 내가 느끼던 지금의 내가 생각하던
그 모든것을 이루어낼 수 있기를
그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