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 나를 걷게 하는 알수 없는 이에게
지루한 기다림을 길들여 내는 신이여
우연한 기적으로 내게 영원히 머물러온
오래된 시계속에 숨겨진 너로
저 산 위 구름이 빨갛게 물드네
희미한 달빛에 저 별들이 지네
이 새벽 나를 걷게 하는 알수 없는 이에게
잠들어 가는 나를 항상 흔들어 대는 이여
우연한 기적으로 내게 영원히 머물러온
오래된 시계속에 숨겨진 너로
저 산 위 구름이 빨갛게 물드네
아~아~푸른 빛으로 물들여진
아~아~보이네 다가오네
아~아~내게 다가와 손에 닿을
아~아~보이네 다가오네
아~아~푸른빛으로 물들여진
아~아~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