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나는 남달랐지 뭐야
내 나이 겨우 7살 때 쯤이던가
확실한 여성관이 생겨나던 거야
도톰한 입술에다 길게 뻗은 다리까지
170cm 이하로는 눈길도 안줬지
약간은 화장을 한 얼굴이 좋았지
그러다 보니 내겐 친구가 없었지
그때 내 나이 겨우 7살 때 쯤이었던가
왜 내 맘 몰라주는지 그대를 향한 나의 뜨거운 시선
왜 나를 피해 가는지 난 너를 원해
왜 내 맘을 몰라주는지 그대를 향한 나의 애타는 노래
왜 나를 피해 가는지 난 너를 원해
널 처음 보던 날은 내가 스무살 때
주위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
어쩌면 그렇게도 아름다운 거야
도톰한 입술에다 길게 뻗은 다리까지
그녀는 우리동네 비디오 가게 큰 딸
그 후론 하루 세 번 영화를 보았지
웬만한 영화는 다 섭렵했어
이제는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를 빌려야지
이제는 내 말을 들어줘,
널 보고 싶다고 널 갖고 싶다고 널 원한다고
그래 이젠 제발 나에게도 네 맘을 말해줘
너에게만은 상처 받는 일은 없을 꺼라고
excuse me lady if a don't mine can a love me
i'm a man wit a future 믿음직스러운 남자 trust me
no no no 그녀가 놀랄지도 모르지 해보기 전에 끝날지 모르지
그러면 안되지 help me 자자 진정하고 차근차근 방법을 찾자
용기있는 자만이 그녀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솔직한 나의 모습 그녀에게 보여주자
I got something special so we should be together
난 몇 일 동안 그녈 보지 않았었지
조용히 내 마음의 결론을 내렸지
난 지금까지 내 맘을 글로 적었지
그리곤 자기 전에 기도까지 드렸었지
다음날 아침 일찍 목욕탕에 갔지
예쁘게 이발하고 향수도 뿌렸지
떨리는 마음으로 그녈 향해
근데 이게 뭐야 언제 여기가 쌀집이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