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가련하고 무지무지 사랑스런 꿈을 가진
동화속의 그녀를 아니 그건 니가 아는 그런 식의
사랑은 아냐 너를 위해서만 살아가고 어제라도
달려가는 나만큼의 마음가진 사람도 없어 다시
기억해줘 이것만은 변함없는 사실이야 너는 나를
이해할 수 없겠지마는 너의 그런 생각들은 너만의 착각
너 너 너 너 일상에 지친 너도 완벽한
누군가를 기다리겠지 워
더 더 더 더 더 많이 반짝이는 커다란
무언가를 받고 싶겠지 뭐
꿈속의 왕자처럼 널 위한 사랑만을 안고 나타날
누군갈 기다려 언제나 그래왔어 넌 항상 착각속에
헤어나지도 못한 채 살아온 거야
너는 그렇게 아름답진 않아 또한 그 만큼 착하지도 않아
그저 그렇게 평범한 사람인 줄을 왜 모르니
니가 원하는 그런 꿈은 없어 니가 기다리는 왕자님도 없어
나만이 그런 동화처럼 해줄 수 있는 사실을 알아
항상 사랑만을 바라는 니가 무얼 바라는지 모르지만
이젠 괜찮아 그런 널 사랑하는 나 자신도 평범해
너 또한 이 시대의 한 소녀일뿐 헤매이던 너에게로
다가가고 싶어도 너 자신에 갇혀있는 너를 이해할 수 없어
그 누구도 다가갈 수 없는 사실을
너는 알고 있는 지 묻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