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 사랑한단 말을 드디어 하려고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서 그대 집 앞에
있는 꽃집에 들러 꽃을 한다발 들고서.....
[태우] 그대 집으로가 문을 두드려도 아무런
대답이 없는거야......
그때 옆집에 아주머니가 니가 어제 떠났다는거야
**[계상] 그때 난 정말 결심했어
행여 널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땐 정말
다시 절대로 놓치지 않을거라고.,...
[호영] 나 오늘 밤 그대가 저 문을 열고 들어오면은
준비한 음식과 멋진 음악과
빛나는 촛불을 앞에두고
[태우] 다 모두다 말할꺼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
[호영] 어디로 갔는지 혹시 아시는지 물으니 모르신다는거야
그냥 저 멀리 바다 건너 멀리 간다고 말을 했다는거야
[태우]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고 나서 그동안 용기가
없었던거야,,.,,,
**
[데니] 그래 나 이제와서 바보 같이
이렇게 니가 가고나서 그리고 나서 이렇게
고백을 하고 있어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준형] 나의 고백이 메아리로 멀리 퍼져
너에게 닿을 수만 있다면 목이 터져라 소리치고 시퍼..
내말 들려 사랑한다고 돌아와 내말 들려,..,
[태우] 모두다 말할꺼야.,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니가 다시
오기를 우리가 다시 다시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