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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그네 강병철

창넘어 낙엽이 한잎두잎 지는데 갈길을 모르는 저 나그네 때늦은 가을비에 마음까지 젖는데 외로운 나그네는 어디로 가야하나 사랑이라면 머물어다오 이별이라면 멈추어다오 사랑이라면 머물어 이별이라면 멈추어다오 아 아 아 아 아 ~~~ 사랑이라면 머물어 이별이라면 멈추어다오 아 아 아 아 아 ~~~

가을 나그네 소리새

소리새 / 가을 나그네 / (나우) 나 낙엽이 지는 날은 나 꽃잎이 지는 날은 나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 나 낙엽이 흩어진다 나 꽃잎이 흩어진다 나 사랑이 흩어진다 이 길을 가야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 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가면

가을 나그네 신성철

나 낙엽이 지는 날은 나 꽃잎이 지는 날은 나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 나 낙엽이 흩어진날 나 꽃잎이 흩어진날 나 사랑이 흩어진날 이 길을 가야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 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낙엽이 흩어진길 찬비가 내려오면 가을을 앓는 나는 어디...

가을 나그네 들무새

나 ~ 낙엽이 지는 날은나 ~ 꽃잎이 지는 날은나 ~ 그리워지내요님 과 사랑의 밤 나~ 낙엽이 흩어진날나 ~ 꽃잎이 흩어진날 나 ~ 사랑이 흩어진날이 길을 가야하나사랑이 흐르던길 바람이 불어오면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 만 하나나 ~ 은하에 별 내리면나 ~ 이밤이 깊어가면 나 ~ 가을이 다 해가면추억에 웁니다간주중입니다낙엽이 흩어진 이 길찬비가 내...

가을 나그네 박우철

꿈처럼 스쳐간 푸른날의 추억도 불타는 사연속에 노래하던 그 시절도 이제는 돌아와서 머물 수 없는 이야긴데 가슴 깊이 쌓이는 허무한 별무리에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네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네 아아 나도 따라가야 할 가을 나그네 가슴 깊이 쌓이는 허무한 별무리에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네 철새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네 아아 나도 따라가야 할 가을 나그네

낚시터의 즐거움 강병철

맑게 개인 아침 뚜루루루 낚시대를 메고 차박차박 발걸음 가볍게 뚜루루루 고기잡이 가네 차박차박 여기 앉아 잡아볼까 저기 않아 잡을까 미끼 달아 앉어놓고 불을 피어 놓고서 누가 먼저 큰 것 잡나 아빠하고 나하고 누가 먼저 큰 것 잡나 엄마하고 나하고 제일 큰것 잡아 집에가서 연못속에 넣어 키워볼까 제일 큰것 잡아 집에가서 연못속에 넣어 키워볼까

애상(내사랑) 강병철

아~~~ 사랑하는 사람아 고요한 별빛아래 아무 말없이 떠나 간 마지막 싸늘한 입술 잊지못해 불러보는 애절한 내사랑아 아~~~ 사랑하는 사람아 소슬한 바람따라 멀리 흐느끼며 떠나간 그날밤 애타는 마음 목 마르게 불러보는 애절한 내사랑아 애절한 내사랑아

고려청자 강병철

月灘 박종화/시, 서효석/작곡, 강병철/노래 흐르는선은 가냘프게도 보여라 고려청자기 순결한 모습에 색시처럼 아름다워 나를 유혹하누나 사월춘풍에 제비 한마리 물을 박차고 바람을 끊는다 물병 술병 바리 사발 향로 향합 필통 연적 화초 장고 술잔 베개 아하 흙이면서 옥이로다 흙이면서 보배로다 이것은 바로 천년의 꿈 고려청자기 구름무늬 물결무늬

사랑의 진실 강병철

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2 꿈속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어느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떠나며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한번 그려볼까 그대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떡해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파파파파 파파파파 파파파파파~*2...

돌아와요 부산항에 강병철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마음 약해서 강병철

마음 약해서 - 강병철 마음 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던 그 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그 얼마나 정다웠던가 나 혼자서 길을 가면 눈앞을 가려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나는 너를 잡지 못했네 마음약해서 잡지 못했네 돌아서던 그 사람 혼자 남으니 쓸쓸하네요 내 마음 허전하네요 생각하면

정든 배 강병철

정든배 - 강병철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 하드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가네 쌍 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간주중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하드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

소녀 (잊으렴아) 강병철

너는 왜 잠 못드니이렇게도 깊은 밤창가에 기대서서무엇을 생각하니아무리 기다려도오지 않는 그 사람이제는 잊으려나조용히 잠재워라흐르는 세월에상처는 아물고소녀는 다음에여인이 되겠지사랑은 주는거고영원히 주는거야이제는 잊으려나조용히 잠재워라흐르는 세월에상처는 아물고소녀는 다음에여인이 되겠지사랑은 주는거고영원히 주는거야이제는 잊으려나조용히 잠재워라이제는 잊으려나...

정든배 강병철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 하드라 별 그림자에 멀어져가네 쌍 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 간 주 중 ~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 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하드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

임떠난 거리 강병철

가로등 불빛마저하나둘 꺼져가고길 가던 사람들도모두들 가버렸네실바람 불어와도내 마음 흔들리고발자욱 소리에도가슴이 두근거려나홀로 갈 길을 재촉하네님 떠난 먼 길을 바라보며혼자서 쓸쓸히 가고있네외로움 달래보려바람이 불어오네허전한 내 가슴에그리움 밀려오네외로운 내 가슴에나홀로 갈 길을 재촉하네님 떠난 먼 길을 바라보며혼자서 쓸쓸히 가고있네외로움 달래보려바람이...

할말있어 강병철

할말이 있어내 말좀 듣고 가지금 떠나가도달무리 지고 꼭 돌아 와야해할말이 있어내 말 좀 듣고가몸은 떠나가도마음 하나는 날 주고 가야해산 모퉁이 돌아서서절 둑 길을 넘을 제외기러기 울어울어내마음 설레이네서산에 지는해지고 싶어 지나요떠나는 우리는가고 싶어 가나요산 모퉁이 돌아서서절 둑 길을 넘을 제외기러기 울어울어내마음 설레이네서산에 지는해지고 싶어 지나...

둘이서 있었다면 강병철

십오야 보름달은혼자서 외로워요가슴이 차는 듯한달빛이 고우니까외로움 달래려고사립문 나서보니그래도 아쉬운 맘님 생각 절로나네둘이서 있었다면둘이서 있었다면너무나 좋겠네무거운 발이여허전한 이 마음을십오야 둥근달아너만은 알겠나외로움 달래려고사립문 나서보니그래도 아쉬운 맘님 생각 절로나네둘이서 있었다면둘이서 있었다면너무나 좋겠네무거운 발이여허전한 이 마음을십오야...

잊지못할 여인 강병철

철새처럼 왔다가 철새따라 가버린사랑했던 사람아 지금은 그 어디에돌아서던 눈길엔 기다림만 남기고얼?┒? 마음속에 잊지못할 여인아잊혀져간 연보라 빛 추억들그리워지는 무지개 빛 사연들잊어야 할 내 마음 맺지못할 그 사람영원을 약속하던 잊지못할 여인아잊혀져간 연보라 빛 추억들그리워지는 무지개 빛 사연들잊어야할 내 마음 맺지못할 그 사람영원을 약속하던 잊지못할...

지난 여름날의 추억 강병철

지나간 여름 날우연히 만난 사람지금은 어디서무얼하고 있을까곱게 탄 그 얼굴에빛나던 그 눈동자그 사람 지금쯤무얼하고 있을까파도가 밀려오는추억의 백사장을둘이서 손을 잡고한 없이 걸었었지랄라랄랄라다시 또 생각나네 즐거웠던 지난 여름그 사람 지금쯤무얼하고 있을까파도가 밀려오는추억의 백사장을둘이서 손을 잡고한 없이 걸었었지랄라랄랄라다시 또 생각나네 즐거웠던 지...

선생님 비에 젖읍시다 강병철

-정공채 詩옛날같은 통정(通情)위로 비가 줄줄이, 줄줄이 비가 내리는군요 허벅지가 흰 나직하고 부드러운 가수를 찾습니다. 비가 통정해 오는 이런 날, 당신을 만나야 합니다. 선생님, 비에 젖읍시다. 지나가버리면 먼 언덕입니다. 꽃잎도 흩어지며 지는 것, 아닐까요 햇살을 머리 위에 받으며 종이소리를 매일 바스락거리는 메마른 당신, 저 치차(齒車)는 우리...

가을 나그네~ㅁㅁ~ 소리새

37ㅡ 나 ~낙엽이 지는 날은 나 꽃잎이 지는 날은 나 ~그리워 지네요 님과 사랑의 밤 나 ~낙엽이 흩어진다 나 꽃잎이 흩어진다 나 ~사랑이 흩어진다 이 길을 가야하나 사랑이 흐르던 길~ 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에 지친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나 ~은하에 별 내리면 나~ 이밤이 깊어가면 나 ~가을이 다해가면 추억에 웁~니다. ~~...

가을 나그네 되어 강대형

낙엽 지는 소리에 고개를 문득 들어보니 떠오르는 너의 모습이 나의 마음을 댈래 주네 가로등 빛 아래로 나즉히 들리는 음성 오늘밤 이렇게 메아리 되어 이 거리를 채워 주네 멀리서 들리는 기적소리처럼 나의 마음이 가을 나그네 되어 그대를 생각하니 밤하늘의 별이 되리 홀로 걷는 이 거리 보랏빛 사랑이 되어 떠오르는 너의 모습이 나의 마음을

가을 나그네 되어... 강대형

낙엽 지는 소리에 고개를 문뜩 들어보니 떠오르는 너의 모습이 나의 마름을 댈래 주네 가로등 빛 아래로 나즉히 들리는 음성 오늘밤 이렇게 메아리 되어 이 거리를 채워 주네 멀리서 들리는 기적소리처럼 나의 마음이 가을 나그네 되어 그대를 생각하니 밤하늘의 별이 되리 홀로 걷는 이 거리 보랏빛 사랑이 되어 떠오르는 너의 모습이 나의 마음을 달래 주네

나그네 신중현

하나의 큰집을 마침내 여시니 자황과 천황이 남녀를 주관하셨다 방을 나눈 헌제는 그뜰과 거리를 넓히고 돌을 다듬은 황와는 기둥주춧돌을 높게 놓았다 행인의 일전과 화옹의 빛 돈을 명월과 청풍이 서로 주고 받더라 천태의 노선녀가 자리를 말끔히하고 기다리는데 무릇 육지가 바다로 변하는 광경 세 번이나 보았도다 우산에 해가 지자 나그네는 제나라에 숙소를 찾고 신루의 가을

석양 (Cover Ver.) 양연희

꽃 피던 봄 날은 어느덧 가고 낙엽에 가을 마저 저물어 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흘로 갈 머나먼 길 하염없이 생각해도 가슴에 사무친 옛 일인데 가신 님의 이름 불러 보아도 석양은 말이 없네 그늘진 비탈 길 홀로 가자니 지나간 그 세월이 그리워지네 인생은 나그네 나그네 인생길은 홀로 갈 머나먼 길 가슴깊이 그려봐도 모두가 지나간 옛 일인데 가신

살구꽃 사연 파랑새자매

살구꽃 사연 - 파랑새자매 (추억의 만년장 - 박건) 만년장의 하룻밤은 추억마저 만 년인가 봄 여름 가을 겨울 비가 오고 눈이 오고 그 많은 세월들이 흘러갔건만 아직도 그 밤을 잊지를 못해 나그네 쓸쓸히 또 왔네 찾아왔네 간주중 만년장의 그 사랑은 미련마저 만 년인가 먼 후일 다시 만날 기약마저 두지 않고 깨끗이 손을 놓고 헤어졌건만 무거운

낙엽 이문세

떨어진 낙엽은 말이없고 떠도는 낙엽도 말이 없네 바람에 날리는 저 낙엽은 지나간 시절을 생각하네 푸르던 시절이 그리워서 오늘도 저 낙엽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잊었나 그 많은 추억 우수수 떨어지는 저 많은 낙엽들은 말이 없구나 낙엽지는 가을 따라 찬 바람이 불어 오면 잊어버린 추억들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네 그리웠던 지난 시절 어쩌다가 생각나면 오늘도 낙엽처럼

인생은 강물처럼 박남정

인생은 강물처럼 - 박남정 노을이지면 가슴 한곳에 불보다 뜨거운 눈물이 탄다 진정 이것이 이별이라면 난이제 어이해 정녕 어이해 가을바람에 우수수 낙엽지면 촛불이 흔들리 듯 가슴은 온통 눈물바다 잊고 살리라 그 흔한 눈물 한방울에 나를 묻으며 못다한 꿈을 찾아서 가리라 인생은 나그네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가을 바람에 우수수 낙엽지면 촛불이

여인 (Cover Ver.) 김란이

짚신 신고 돌밭길을 디딛는 발길 한양가는 저~나그네 구름 두둥실 꽃마차를 메고 가듯 행복을 담아 낙엽에 휘날리는 바람이구나 복제비가 사랑 싣고 초가지붕 밑 호롱불도 기다리는 여인의 마음 아~아~아~아 별님달 오색 무지개 금빛 가을 짚신아낙 짚신나그네 꽃마차를 메고 가듯 행복을 담아 낙엽에 휘날리는 바람이구나 복제비가 사랑 싣고 초가지붕 밑

나그네 도신스님

도신스님: 나그네 번뇌를 잊고자 애정을 끊고 떠나는 너의맘 오죽하랴 흐르는세월따라 발길이닿는 끝에서 내 청춘 묻으리 한많은 나그네 가슴에 맺힌사연 울어도 웃어도 소용없네 내영혼 피멍울 되어 처져 버려도 잊을길없어서 떠나는 나그네 괴로움과 슬픔은 본래가 없었어라 본래가

나그네 김정호

나그네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고개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 들어 기나 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그네 곽성삼

어허어 어허어 그대 어디 가시오 적막한 들녘의 이름없는 꽃처럼 어지신 마음을 고이 간직하시다 머나먼 곳으로 마음을 날리시나 석양 노을 보면서 어이 떠나시는가 머나먼 곳으로 그대 떠나시는가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그대 어지신 마음 빛되어 반짝이나 머나먼 곳으로 아련히 가시는가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가소서...

나그네 임웅균

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나그네 조승구

내가 보는 눈에 있는 모든 답들은 허공 중에 떠 다니다 사라져가고 마음 둘 곳 찾아가는 나그네 인생 눈물 난다 내 청춘이여

나그네 정태춘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연기 들을 덮네 멀리 딴 동네 개가 짖고 아이들 빈 들에 공을 치네 어미마다 제 아이 불러가고 내가 그 빈 들에 홀로 섰네 낮에 들판에서 불던 바람 이제는 차가운 달이 됐네 한낮에 애들이 놀던 풀길 풀잎이 이슬을 먹고 있네 이제는 그 길을 내가 가네 나도 애들처럼 밟고 가네 -나그네

나그네 임웅균

서산에 해가지고 황혼이 오면 고달픈 나그네의 하루가 끝나고 밤하늘의 별들이 속삭일때면 무거운 다리 펴고 꿈속을 헤맨다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쳐도 아아 아아아 끝없고 기약없는 나그네 길 이밤이 지나고 먼동이 터오면 또다시 나를 찾아가야 할 나그네 음~ 음~ 음~~~ 음~~ 아아 아아아 비바람이 불어도 눈보라가

나그네 장사익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나그네 유상록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빨갛게 물들고 서산넘어 가는 나그네야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비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갈곳없이 떠돌다가 처마밑에 날아들어 기나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비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그네 김정현 (테너)

새벽 이슬 맞고 떠나와서 어스름 저녁에 산길 돌고 별빛속에 묻혀 잠이 들다 저승처럼 먼 길에 꿈을 꾸고 첫 새벽 추위에 잠이 깨어 흰 안개 속에서 눈 부빈다. 물 도랑 건너다 손 담그고 보리밭 둑에서 앉았다가 소나무 숲 사이로 길을 돌며 먹구름 잔치에 깜짝 놀라 먼길을 서둘러 떠나야지 소낙비 맞으며 또 가야지 산 아래 마을엔 해가 지고 저녁 짓는 ...

나그네 김수철

달이 밝았구나 머물렀다 가야지 잠시 쉬어가는 나그네 인생 청춘은 소리없이 시들어 버리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길은 외로워라 어이여 그리워서 소리쳐 불러봐도 어이여 한숨짓는 내 눈물뿐 밤이면 먼산에 아픈 꽃으로 피어난 그리운 님 보고 싶구료 야속한 세월은 내님을 묻어두고 정처없는 나그네만 싣고 가누나

나그네 김정호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빨갛게 물들고 저 산너머 가는 해야 고개 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거운 빛 스며들면 머나먼 길 혼자가는 나그네도 외롭구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갈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밑에 ...

나그네 김정호

나그네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고개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 들어 기나 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그네 송창식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나그네 어제 떠나온 정든 사람이 그리워 한숨인가 어두운 밤하늘 별빛을 보며 울고 있는 나그네 멀리 두고 온 고향의 하늘이 그리워 흘리는 눈물인가 그토록 그리운 고향집이라면 정들었던 사람이라면 발길 돌이켜 오던 길 가야지 어이해 망설이나 정든 옛집은 정든 사람들은 떠나온 후엔 그리운것 아 사랑은 미련을

나그네 양현경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아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300리~~~~~ 술익는 마으을 마다아아~ 타~는 저~~~녁 노~~~~을 으으으음~~ 으으으음~~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구름에 달가아듯이 가는 나아그네에~~~~~~ (간주중) 강나루우~ 거언너서~~ 밀 밭길을~~~~~...

나그네 배한성

나그네 - 박 목 월 - 江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南道 三百里 술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나그네 조은송

뱃--고동을 높이 울려라 꿈을찾아 사랑을 찾아 푸른파도 가슴에 안고 청춘의 노를 힘껏 저어라 어기엿차 어여라엿차 어기엿차 어여라엿차 또다른 세상을 찾아 먼훗날 남겨질 사랑을 위해 나는 떠-나가리라 저넓은-세상으로 꿈을 찾아 가는 나-그네 뱃--고동을 높이 울려라 꿈을 찾아 사랑을 찾아 아픈추억 던져 버리고 청춘의 노를 힘껏 저어라 어기엿차 어여라엿...

나그네 곽성삼(성현)

나그네 어-- 그대 어디 가시오 적막한 들녘의 이름 없는 꽃처럼 어지신 마음을 고이 간직하시다 머나먼 곳으로 마음을 날리시나 석양노을 보면서 어이 떠나시는가 머나먼 곳으로 그대 떠나시는가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가소서 가소서 바람타고 가소서 그대 어지신 마음 빛되어 반짝이나 머나먼 곳으로 아련히 가시는가 가소서 가소서

나그네 Kim, Jung-Ho

빨갛게 물들고 서산 넘어 가는 해야 고개숙인 허수아비 바람결에 잠이 들면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갈 곳 없이 떠돌다가 처마 밑에 날아 들어 기나 긴 밤 지새우고 바람따라 가는 새야 너의 모습 사라지고 차가운 빛 스며들면 먼 길 혼자 가는 나그네가 외롭구나 나나나

나그네 Requiem

내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는 삶 속에 비틀거려도 사지 멀쩡하면 OK 휘청거리는 발걸음에 담긴 인생 바람 따라 구름 위를 걸어가는 내 노래 헤이야라디야 술잔을 비워라 의미 없는 세상 하 강물 따라 이 길 따라 쭈욱 헤이야라디야 고개를 넘어 간다 헤이야라디야 근심을 털어라 똑같은 생각 하 정처 없이 이 길 따라 쭈욱 길 떠나는 나그네

나그네 조주선

나는 나그네 석양 빛 걸머지고 걸어가네 저 먼 지평선에 걸린 빈 하늘은 붉게 흐느끼고 마른 나뭇가지 위 집 떠난 작은 새 울음소리 마음 아프네 울음소리 마음 아프네 바람불면 바람의 몸짓으로 비가 오면 비의 몸짓으로 살아가리 모든 것 버리고 모든것 비우고 살아가리 살아가리 나그네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