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들의 하소 고운봉

1.기타줄을 골라 매고 한 곡조 타니 아버님 생각 어머님 생각 눈물 줄기 흘러서 앞을 가리니 꼬리 치면서 집에 남은 얼룩이 잘 있느냐. 2.주려 안은 배 뉘라서 알 것이냐 낯이 설은 타향거리 헤메며 사니 들밭에 곡식 불겋게 익고 노적가리 쌓아 논 내 집이건만 뜻을 이루기 그날까지 안 찾을 고향이다. 3.불효하다고 꾸짖지 말아다오 노래로서 몸을 세...

선창 고운봉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내가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학도가 고운봉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벽상의 게종을 들어보아라 소년이로(少年易老)에 학난성(學難成)하니 일촌광음(一寸光陰)도 불가경(不可輕)일세 청산 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만 광채나고 낙락장송(落落長松) 큰 나무도 깎아야만 동량(棟粱)되네. 공부하는 청년들아 너의 기쁨 잊지마라 새벽달은 넘어가고 동천조일(東天朝日) 비쳐온다. 학도야 학도야 청년 학도야 벽상...

명동 부르스 고운봉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 심정 그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국경의 부두 고운봉

1.앞산에 솜안개 어리어 있고 압록강 물우에는 뱃노래로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 부두. 2.똑딱선 뾰족배 오고가는데 갈매기 놀래나서 황급히 난다 부리는 뱃짐에 기다리는 님 소식 홧길에 돌아가는 신의주 부두. 3.석양 해 유초도 뉘여지들 않고 돛 내린 뱃간에는 불빛이 돈다 진강산 바라며 그리웁던 내 고향 설움에 깊어...

선창 고운봉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3.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

명동부르스 고운봉

궂은 비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깊어만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심정 그 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남강의 추억 고운봉

1.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적을 안고 적을 안고 아 ~ 몸을 던진 그 옛날을 몸을 던진 그 옛날을 음 ~ 다시 한번 불러보자. 2.촉석루 난간위에 가을달만 외로우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쌍가락지 옛 이야기 쌍가락지 옛 이야기 음 ~ 다시 한번 들어보자.

명동 블루스 고운봉

1.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2.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우는 심정 그 님이 야속던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

블루스 메들리 14 고운봉

궂은 비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세월이 약이겠지요 송대관 노래 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 괴롭다 하지~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도 잊어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

명동부르스 고운봉

궂은 비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깊어만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심정 그 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궂은 비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

남강의 추억 고운봉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아 울려 주던 그날 밤은 울려 주던 그날 밤은 음~ ~~~~ 다시 못 올 옛 꿈~이~요 촉석~~루 옛성~~터에 가을 달만 외~~로~이 낙엽 소리 낙엽 소리 아아 처량쿠나 그날 밤은 님을 안고 울던 밤은 음~ ~~~~ 불~러라 망향~가~요

선 창 고운봉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 ~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 ~ 웃~으며 돌아 가련다~ 물새야 울~...

명동부르스 고운봉

궂은 비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깊어만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취~해 걷는심정 그 님이 야속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방랑자의 노래 고운봉

1 피식은 젊은이 눈물에 젖어 낙망과 설움에 병든 몸으로 북풍한설 몰아쳐도 끝없이 가는 애달픈 이내가슴 누가 알거나 2 산타관 물타관 인정도타관 고독과 눈물을 홀로 달래며 정처없이 지향없이 방랑의 길을 오늘도 간다만은 언제나 타관

백마야 가자 고운봉

새벽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언덕 넘어 해장 술건들 취해 백마야 가자 방울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서 새벽별 반짝이는 저언덕 넘어 해장 술건들 취해 백마야 가자

남강의 추억 고운봉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 아 울려 주던 그날 밤은 울려 주던 그날 밤은 음~ ~~~~ 다시 못 올 옛 꿈~이~요 촉석~~루 옛성~~터에 가을 달만 외~~로~이 낙엽 소리 낙엽 소리 아아 처량쿠나 그날 밤은 님을 안고 울던 밤은 음~ ~~~~ 불~러라 망향~가~요

선창 고운봉

울~ 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밤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나~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가신님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 물새야 울어라

황포강 뱃길 고운봉

1.물 우에 꽃잎 실은 황포강 뱃길 쌍돛대 흔들흔들 휘파람 싣고 갈매기 불러보자 구름을 불러보자 아 ~ 가고싶은 남쪽의 항구. 2.하늘에 별을 뿌린 황포강 뱃길 뱃머리 가물가물 별하나 싣고 희망을 불러보자 청춘을 불러보자 아 ~ 보고싶은 풍랑의 해변. 3.물결에 달을 띄운 황포강 뱃길 달빛을 불러불러 노를 적시며 남북을 바라보자 동서를 바라보자 ...

선창-대금-★ 고운봉

고운봉-선창-대금-★ 1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갔나 찬비만 내린다~@ 2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선 창 고운봉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 ~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 ~ 웃~으며 돌아 가련다~ 물새야 울~...

백마야 가자 고운봉

새벽~ 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 ~ ~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 ~ ~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들~ ~ 건~ ~들~ ~ 백마~야 가~ ~자 방울 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 ~ ~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 ~ ~서 새벽달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들~ ~ 건~ ~들~ ~ 백마~야 가~ ~자

백마야가자 고운봉

새벽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언덕 넘어 해장 술건들 취해 백마야 가자 방울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서 새벽별 반짝이는 저언덕 넘어 해장 술건들 취해 백마야 가자

선 창 고운봉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 ~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 ~ 웃~으며 돌아 가련다~ 물새야 울~...

백마야 가자 고운봉

새벽~ 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 ~ ~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 ~ ~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들~ ~ 건~ ~들~ ~ 백마~야 가~ ~자 방울 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 ~ ~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 ~ ~서 새벽달 반짝이는 저 언덕 넘~어~ 해장술 건~들~ ~ 건~ ~들~ ~ 백마~야 가~ ~자

산길천리 물길천리 고운봉

세월이 가고 오고 변해 버려도 뜨내기 이 신세야 알게 없다만 산길 천 리 물길 천 리 바람 따라 또 천 리 두메길 반나절은 갈길 멀구나 뚜렷이 넘어 가는 황혼 그림자 초저녁 별 하나가 눈에 밝힌다 타관 천 리 온 길 천 리 구름 따라 또 천 리 떠도는 발길 앞에 꿈길 부른다

인생은 50부터 고운봉

1.인생은 50부터 이제부터 꽃 핀다 늙었다고 뒤로 물러 앉지 말아라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용기를 잃지 않고 일어섰다 멋있게 살아보자 살아보자 멋있게 내일을 위하여 부라보 부라보 내일을 위하여 술잔을 들자 2.인생은 50부터 찬란하게 꽃 핀다 산전수전 쓴 맛 단 맛 모두 겪었다 두 주묵 불끈지고 뛰어가는 젊은이 못지 않는 용기하나 마음에 바로...

포장마차 고운봉

1.눈 쌓인 광야를 아득한 고갯길 힘도 차게 달린다 은하수 기울인 이별의 슬픈 밤 별빛이 깜박인다 어서 어서 달려라 지체 말고 달려라 저 산 너머 꽃 피는 남쪽 하늘 나를 기다린다 달려라 달려라 포장마차야 2.사나이 설움을 가슴에 안고서 힘도 차게 달린다 눈보라 그치는 말방울 소리 희망이 손짓한다 어서 어서 달려라 지체 말고 달려라 저 산 너머 어여...

무정 고운봉

오락가락 무심타 쓸쓸한 세상 누굴 믿고 산단말요 누구를 믿어요 믿지 못할 사랑을 믿었던 죄로 상한 가슴 홀로 안고 끝없이 헤매네 울며불며 느끼며 님을 안고서 산을 두고 맺인 언약 연기와 같구나

백마야 가자 고운봉

새벽달 바라보며 백마야 가자 청대콩 무르익은 고향을 찾아서 불빛이 반짝이는 저언덕 넘어 해장 술건들 취해 백마야 가자 방울소리 울리면서 백마야 가자 물방아 돌아가는 고향을 찾아서 새벽별 반짝이는 저언덕 넘어 해장 술건들 취해 백마야 가자

블루스 메들리 14 고운봉

궂은 비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세월이 약이겠지요 송대관 노래 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 괴롭다 하지~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 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도 잊어버~린다 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

타향살이 고운봉

1.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2.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3.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4.타향이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통군정의 노래 고운봉

1.백두산 정기 품고 흐른 이천 리 뱃노래 구릉포에 장한 하구나 해동문 옆에 끼고 백마산 보면 의주라 통군정은 우뚝이 섰네 2.취승당 그 옛뜰에 두견화 피고 아츰(아침)과 지는 해에 종이 우는데 북천앙 적은 절엔 염불성 나니 의주라 통군정은 정회 깊구나 3.구연성 바라보며 섰는 충혼비 압록강 건너 서서 이긴 싸움에 대동아 아츰(아침)해가 떠 올랐으...

들국화 고운봉

★1943년 작사:함경진 작곡:손목인 은하수 물길 굽이굽이 하날 우에 흐르네 편지를 읽는 오동추아 음~ 음~ 달빛만 옷고름에 매달리누나 어머님 말씀 길이길이 마음속에 새겼소 가슴에 품은 금의환향 음 ~ 음 ~ 국화핀 울타리에 기다리소서 들국화 피어 하늘하늘 찬서리에 춤추네 절개로 사는 일편단심 음 ~ 음 ~ 언제나 변치말자 맹서를 하오

선창 고운봉

1.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나린다 2.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취입 연대/1941년

순정을 바치고 고운봉

★1965년 작사&작곡:김종규 1.사랑해선 안 될 줄은 미처 모르고 순정을 바치고 허물어진 텅빈 내 가슴 이루지도 못하고 사라진 꿈아 푸르고 푸른 저 하늘마저 나를 버렸나 2.잊어야 할 사람인 줄 미처 모르고 불타는 정열에 몸을 바쳐 재가 된 내 사랑 이루지도 못하고 가버린 꿈아 무심히 떠도는 저 구름마저 길을 잃었나

황성 옛터 고운봉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희망가 고운봉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중에 또다시 꿈같구나 부귀와 영화를 누릴지라도 봄동산 위에 꿈과 같고 백년 장수를 할지라도 아침에 안개로다.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잃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모래성 탄식 고운봉

No I can't forget this evening or your face as you were leaving But,I guess that's just the way The story goes You always smile but in your eyes Your sorrow shows yes it shows No I can't forget to...

이원 애곡 고운봉

구름따라 흐르는 몸 마음이 설워 낯설은 땅 찬 자리에 남 모를 눈물 분을 발라 가리나니 얼룩이 진 뺨 거짓 웃고 거짓 울 때 내 뿜는 한숨 늦은 봄은 남쪽에서 꽃을 보건만 낙엽지는 이 가을은 갈 곳이 어디

선창조명암 고운봉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엔 이슬 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 날도 지금은 어데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기타줄 하소 진방남

울어라 기타줄아 강가 등도 울어라 안개 낀 로타리에 나 혼자 나 혼자 어느 별을 찾느냐 찾느냐 울어라 기타줄아 간주중 울어라 기타줄아 밤바람도 울어라 빗줄기 마저 들에 나 혼자 나 혼자 어느 땅을 가느냐 가느냐 울어라 기타줄아 간주중 울어라 기타줄아 수평선도 울어라 눈보라 마차 위에 나 혼자 나 혼자 누굴 그려 우느냐 우느냐 울...

아들의 기도 황규승

주여 들어주소서 간절한 저의 기도를 저 혼자만 갈수없는 주님의 나라 내 어머니도 줄러주소서 주여 들어주소서 애타는 저의 기도를 저 혼자만 알고있는 주님을 내 어머니께 소개 합니다 미신쫓아 우상숭배 하지만 주님 몰라서 그래요 불쌍하고 약한 저의 어머니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어머니가 예수 믿으면 온 가족이 모두 구원 받아요 내 어머니를 불러 주소서 얼마 ...

아들의 심판 최무룡

1.눈마저 멀고 눈물마저 메마른 몸은 한평생을 남 몰래 울어온 죄냐 사랑이 죄이라면 버렸을 목숨인데 못잊어 못잊어 드듬어 걸어가는 어머니길에 아 ~ 비바람 그칠 날이 영영 없으랴. 2.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그 날을 위해 손을 모아 얼마나 빌어 왔더냐 먹구름 사라지고 열리는 푸른 하늘 내 아들 손잡고 즐겁게 걸어가는 어머니길에 아 ~ 찬란한 꽃바람...

아들의 심판 최무룡

1.눈마저 멀고 눈물마저 메마른 몸은 한평생을 남몰래 울어온 죄냐 사랑이 죄이라면 버렸을 목숨인데 못 잊어 못 잊어 더듬어 걸어가는 어머니길에 아아 비바람 그칠 날이 영영 없으랴 *대사:이십여 년 모진 가난 속에 빛을 보실 자유마저 빼앗기신 내 어머니 저지른 불효를 통곡하는 이 아들은 인자하신 용서만을 비옵니다 어두운 밤, 가시밭 속, 반디불인 양 ...

아들의 생일에 트라이비

온종일 손수래에 매여 배추를 팔던 내 아버지 소처럼 정직하게 일만 해왔던 법없이도 살 것 같던 나의 아버지 시커멓게 그을린 얼굴이 부끄러워 모른체 했었던 그 아들은 어느덧 세월이 흘러 갓 태어난 갓 태어난 한 아들의 그 아버지 되었지 오 내 아들아 잘 살고 싶으면 비겁해지고 너 바르게 살고프면 무능한 남자로만 살아야 하는 세상에 어떻게 살라 가르쳐야

아들의 생일에 트리-비

그 아들은 어느덧 세월이 흘러 갓 태어난 한 아들의 그 아버지 되었지 오 내 아들아 잘살고 싶으면 비겁해 지고 넌 바르게 살고 프면 유능한 남자로만 살아야 하는세상에 어떻게 살라 가르쳐야 제대로 가르치는 걸까 아들아 너의 그 두눈엔 대체 난 어떤 아비 될까.

아들의 생일에 Tri-Be

그 아들은 어느덧 세월이 흘러 갓 태어난 한 아들의 그 아버지 되었지 오 내 아들아 잘살고 싶으면 비겁해 지고 넌 바르게 살고 프면 유능한 남자로만 살아야 하는세상에 어떻게 살라 가르쳐야 제대로 가르치는 걸까 아들아 너의 그 두눈엔 대체 난 어떤 아비 될까.

아들의 길 고길연

(어언 삼십년 그 긴 세월을 자식 위하여 희생한 님. 한 맺힌 가슴 움켜쥐고서 검은 탄먼지 삼키셨던 어머니~~~) 나의 꿈 찾아 떠나온 길, 너무 힘겹다는 생각은 마. 탄먼지 속에 모든 설움, 삼키신 님의 눈물 기억해 봐. 내 고집대로 떠나온 길,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어. 남겨질 것을 생각해 봐, 날 바라보는 님의 여윈 눈물뿐이리. 님의 피와 눈물...

아들의 편지 김상진

어머님 그동안 안녕히 계신지요 자나깨나 그모습이 눈앞에 어립니다 어이해 눈감으면 보고싶은 어머니 젖은두빰 감추면서 살아갑니다 이역만리 타향길에 흰눈이 날려도 굳힘없이 살아가는 사나이 입니다 어이해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산천 불효한 이자식은 성공하여 돌아가리다